"Karl 5세의 안트워프 입성 (Der Einzug Karls V. in Antwerpen)"에서 오른쪽에 서있는 미녀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이다. 이 그림은 이처럼 매우 잘 그려진 대작임에도 불구하고
미술사적으로 그렇게 대접을 받고 있지는 못한데, 그 이유는 이 당시 서양미술계가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도전적인 색조기법 회오리에 휘말려들어 완전히 근대미술로 탈바꿈하고 있던 시기에
이 그림이 지극히 옛날식의 화법대로 그려졌기 때문이라 한다.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 하더라도 옛날것을 안전하게 답습해서 만든 것은 그만큼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나 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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